에세이
[에세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
JW9
2025. 2.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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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건 모두 똑같다. 모두가 스스로를 행위자로서 인식하기 때문이다. 관찰자로 나와 모두를 인식한다면 세상은 따뜻했을 거다.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타인을 행위자로 보고 연민을 느낄 줄 알았다.
평범한 우리는 그것이 안 된다.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바뀌기는 하지만 여전히 나 스스로만을 행위자로 인지하고 감정을 느낀다. 나를 관찰자로서 바라보기 시작하면 개선의 여지가 명확해진다. 관점을 다르게 보라는 건 이런 의미다.
나를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는가. 행위자로 지금 힘든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가 아니면 관찰자로 처해진 상황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가. 행위자로 스스로를 들여다보면 감정에 사로잡혀 무기력에 빠지기 쉽다. 관찰자로 보는 사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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