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에세이] 여기에 모든 걸 집중해야 한다

JW9 2025. 3. 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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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고 느낀다. 이건 호감의 영역이라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수, 배우를 비롯한 연예인도 마찬가지고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 그 가수가 좋으면 상식과 예상 밖의 음원을 내도 좋아한다. 배우도 그 어떤 역할을 맡아도 좋아한다.

좋다고 느끼는 건 상대가 익숙함을 느끼기 때문에 그렇다. 상대에게 익숙함을 느끼게 만들면 호감의 영역 안에 입장시킨 것이라 여기서 추종자, 퀄트 등 다양한 성향의 팬층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크리에이터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그럴 마음의 준비도 충분히 되어 있다.

호감의 기저에는 익숙함이다. 편안함, 익숙함이 느껴지는 대상에겐 호감을 준다. 푸바오,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건 그 대상이 정말 좋아서가 아니다. 편안함, 익숙함이 느껴져서 그것이 호감이 되었고 우리 관념 속에서 좋다고 변환해서 받아들이는 거다.

익숙함을 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곳에서 많은 걸 창출할 수 있다. 내가 어떤 것을 통해 상대에게 익숙함을 줄 수 있는 것인지, 편안함을 안겨줄 수 있는지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된다. 호감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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