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헷갈릴 수 있는 보험용어

서론
요즘은 모두 보험가입을 인터넷으로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계약할 때 작성하는 계약서를 실물로 못보는 경우도 많고, 보험증권을 실물로 받아도 서랍 어딘가로 넣어놓고 만다. 계약서를 천천히 읽다가도 보험용어들을 살펴보면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 보험료와 보험금, 보험가입금액과 보험가액 등 소비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것들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글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보험료? 보험금? 보험가액?
보험료는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내는 돈을 말한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시 회사가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자가 사고 발생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을 말한다. 보험가액은 보험의 대상의 가치를 말한다. 이는 사고 발생시 현실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보험금을 의미한다.
피보험자와 수익자 그리고 계약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 보험계약자도 헷갈리기도 한다.
피보험자는 사고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대상을 말한다. 보험수익자는 사고발생으로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 보험계약자는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보험사에게 가입을 요청하는 이로 생각하면 된다.
예시를 들어보겠다. 내가 사망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계약인 사망보험을 내가 가입하고, 보험금 수령을 배우자로 지정했다고 할때, 여기서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는 나이고 보험수익자는 배우자가 된다.
추가로 예시를 더 들어보겠다. 나의 건물에 대한 화재보험을 들었을 때는 어떻게 될까. 보험계약자는 나이며, 피보험자는 건물이고, 보험수익자는 내가 된다. 내가 다치는 것이 아닌 건물이 훼손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보험대상은 건물이 되는 것이다.
보장성 보험..??
- 암보험, 실손보험, 자동차보험 등 보험 만기 때 환급금이 없는 상품을 말한다.
순전히 사고발생 시에만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말이다. 그 외에 연금저축보험과 같은 상품에는 만기환급금이 존재한다. 이자를 포함해서 금액을 돌려받는 상품은 보장성보험에 해당하지 않는다.
무배당..??
과거, 회사에서는 가입자들의 보험금으로 투자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을 가입자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제, 전체적으로 투자수익률이 낮아졌기 때문에, 배당금을 줄 수가 없고 배당금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경제] 보험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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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보험은 무엇일까?
서론 보험은 무엇일까. 한줄로 정리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을 담보하는 경제적 상품.” 조금 더 이 문장을 풀어볼까 한다. 보험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바닥인 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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