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험은 무엇일까?

서론
보험은 무엇일까. 한줄로 정리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험을 담보하는 경제적 상품.” 조금 더 이 문장을 풀어볼까 한다. 보험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도 바닥인 것이 현실이다보니, 그런 생각이 조금이나마 바뀌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서술한다. 이 글을 읽기 시작했다면, 보험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모두 버리고 읽어주길 바란다.
불확실성..??
모든 것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상, 당연한 이치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출퇴근하는 직장, 등하교하는 학교, 타고다니는 내 차와 대중교통. 모두 불완전하다. 그러기에 위험요소는 어느 곳이든 어느 것이든 존재한다.
이렇게 불안한 것들로 짜여진 세상인데, 무서워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때문에 위험요소들로부터 조금이나마 보호해주기 위해 보험이 등장했다. 불확실성을 확실성에 가깝도록 하기 위한 경제적 제도 • 장치라고 보면 된다.
보험..?? 제도..??
보험이란 제도를 운영하는 보험사는 위험을 분류하여 예측하고 그에 맞게 대비한다.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자동차보험, 화재 관련해서 화재보험, 암의 경우 암보험 등 그 위험을 세분화해서 상품을 구성한다.
구성된 상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위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다수의 가입자를 모집하고 보험료를 징수한다. 징수한 보험료를 모아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한다. 증식된 자산은 사고보험금과 만기환급금 등 보험금 지급에 사용되며, 차액의 경우 위험준비금으로 쌓아두거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다수의 가입자가 한 종류의 위험을 보장받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그 규모는 개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위험에 대비하는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다. 적은 비용으로 큰 지출을 막을 수 있으니 보험은 그러한 점에서, 위험에서 보호받고자 함에 개인이 기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보험은 나쁘다는 인식..??
보험의 인식이 나쁜 건, 막무가내로 보험상품을 팔았던 지난 날의 보험설계사들의 잘못된 행동들 때문이다. 예쁘장한 외모의 여성들을 데려다 자격도 없이 상품을 팔게 만들었으니, 혹해서 상품을 가입하는 사람이 있었다. 경제 무식시대에 이뤄졌던 암적인 풍경이 지금까지도 부정적 인식으로 자리잡히게 한 것이다.
마무리..
이제, 경제란 내용에 대해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인식이 생기고 있다. 보험을 조금 달리 볼 필요가 있다. 공부를 통해서, 이 제도를 기초 수준으로라도 정리하고 알아둔다면 꽤나 재밌는 분야이며 실생활에도 나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 역시, 보험관련 진로를 위해서 공부했던 것 덕분에 지금까지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망각이란 축복같은 능력 덕분에 자꾸 잊어버린다. 때문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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