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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연애] 오래 두고 보아야 하는 사람

by JW9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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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는 모두 다르다. 연애도 그렇다. 오래 두고 알아간 뒤에 마음을 여는 사람도 있고, 마음을 열어둔 채로 천천히 알아가는 사람도 있다. 많은 것을 알아야 연애할 수 있는 준비가 되는 사람, 많은 것을 알지 않아도 연애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려는 사람. 각자 걷는 속도가 다르다.

어떤 이에겐 너무 빠르고 또 어떤 이에겐 답답할 만큼 느리다.

오래 두고 보아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1. 내향적인 사람


에너지를 바깥으로 쓰면 쓸수록 힘들어하는 사람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에 있어야 에너지를 얻는다거나 가까운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힘을 얻는 사람이다. 지켜보는 것이 제일 좋다. 상대를 충분히 알아둬야 한다. 어떤 것을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연애 스타일은 어떤지 등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억해둬야 한다. 내향적인 상대라면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2. 신중한 사람


의사결정에 있어 신중한 사람이 있다. 어떤 것에도 확신이 쉽게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 생각이 많고 조심스럽다. 내향적인 성향과 이어지는 맥락이라고 봐도 된다. 어찌됐건 자기확신이 떨어지기 때문에 판단에 있어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그런 상대가 있다면 확신을 줘야 한다. 오래 두고 보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잘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 조차도 굉장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다..








3. 자존감이 낮은 사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경우도 오래 두고 보아야 한다. 좋아한다고 호감 표현을 하면 “날 왜 좋아하지..?” 이런 의문을 갖는다. 자신이 이러한 점에서 못났고, 그래서 스스로가 미워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신을 왜 좋아하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또 설령 자신이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못난 점이 드러날까봐 불안해하고 조심스러워 한다. 오래 두고 봐야 한다. 괜찮은 사람이라며 응원해주고 지켜보며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이 경우는 1,2 모두 갖고 있어 매우 노력해야 하는 점이 있다.






4. 과거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


과거의 연인에게 상처를 받아 조심스러운 태도를 갖게 된 경우도 있다. 3번에 해당하는 사람에겐 이 상황이 대부분 껴있다. 이전의 연인에게 어떻게 상처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면 좋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다. 상대가 가진 과거의 상처는 당시의 연인의 나쁜 태도를 숨겨서 생긴 경우일 수도 있다. 천천히 지켜보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5. 좋지 않은 가정사로 인해 관계에 불신이 있는 경우


대체적으로 인간관계가 좁고 의심이 많은 성격을 가졌다. 쉽게 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하며 차갑게 대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조심히 오랫동안 지켜봐야 할 수 있다. 가정에서 1차 사회화 과정이 이뤄진다. 이 시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다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어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아버지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경계심이 강해진다. 남성은 어머니의 좋지 않은 모습 때문에 여성에 대한 불신이 강해진다.

이들의 마음을 신뢰로 돌려놓는 일이란 굉장히 어렵다. 무신론자가 갑자기 종교를 믿게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처럼 관계에 불신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아주 조심히 다가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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