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76 [에세이] 여기에 모든 걸 집중해야 한다 사람이 좋으면 모든게 좋다고 느낀다. 이건 호감의 영역이라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가수, 배우를 비롯한 연예인도 마찬가지고 모든 사람이 다 똑같다. 그 가수가 좋으면 상식과 예상 밖의 음원을 내도 좋아한다. 배우도 그 어떤 역할을 맡아도 좋아한다. 좋다고 느끼는 건 상대가 익숙함을 느끼기 때문에 그렇다. 상대에게 익숙함을 느끼게 만들면 호감의 영역 안에 입장시킨 것이라 여기서 추종자, 퀄트 등 다양한 성향의 팬층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크리에이터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그럴 마음의 준비도 충분히 되어 있다.호감의 기저에는 익숙함이다. 편안함, 익숙함이 느껴지는 대상에겐 호감을 준다. 푸바오, 강아지, 고양이 등의 동물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건 그 대상이 정말 좋아서가 아니다. 편안함, 익숙함이 느껴져서.. 2025. 3. 9. [에세이] 피로가 느껴지면 빠르게 정리해라 피로해서 뇌가 말랑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빠르게 명상이나 숙면을 취해야 된다. 여기서 더 자극 받는 일이 생기면 과부하가 걸린다. 이미 뇌가 껍질이 벗겨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신피질이 얇아진 순간이라 직관에 따른 판단도 하기 어렵다. 과부하 상태에서 쉼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제때 쉬지 못해서 피로가 누적된다. 피로하지 않을 때의 쉼은 그냥 쉬면 된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딴짓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도 어찌저찌 쉬어진다. 쉼의 효과가 적더라도 충분히 쉬어진다. 과로한 상태에서는 그럴 수 없다. 바로 눈을 감고 자거나 명상해야 된다. 양쪽의 뇌가 교류하는 것을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에 교뇌가 다시 움직일 수 있도록 회복하는 시간을 주어야 된다. 쉼의 효과를 위해선 책이나 다른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좋다. 습관.. 2025. 3. 8. [에세이] 나의 자녀의 매력을 찾는 방법 내 자녀의 매력은 무엇일까? 찾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분명 있다. 내 자녀가 누구를 많이 닮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먼저다. 나를 쏙 빼다 닮았을 수도 있고, 배우자를 똑닮았을 수 있다. 외모만일 수도 있고, 성향일 수도 있고, 성격일 수도 있다. 나를 닮았다면 어느 면이 닮았는 지를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즉흥적인 성격이라던지, 혹은 계획적인 성향을 가졌는지.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지, 표현을 잘 안하는 사람인지. 배우자를 닮았다고 한다면 이 역시 마찬가지다. 배우자의 어떤 장점을 닮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즉흥적이고 밝은 면이 강한 사람에겐 주입식 교육 방식보다는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축구를 시킨다거나, 춤을 배운다거나, 또래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곳에 보내야 하고 .. 2025. 3. 7. [에세이] 모든 건 인간의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페달 오인 사고는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운전 인구도 점차 나이가 들고 고령에 접어든다. 노화로 인해 페달을 잘못 밟는 건 어쩔 수 없다. 젊을 때는 사고율도 높고 운전 미숙으로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지만 고령의 운전자에겐 오히려 감면해주고 있다. 오랜시간 운전했기 때문이다.경제력을 갖춘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페달오인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인지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하는 건 당연하다.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것이 브레이크인지 악셀인지 확신하면 안 된다. 바쁘면 어제 무얼 먹었는지 잊어버리는 게 사람이다. 급발진이란 말이 남용되고 있다. 잘못 밟은 것에 대한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 주장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교통사고는 전부 인간의 부주의에서 생겨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속, 실선에서 차선변경, 고속도로.. 2025. 3. 6. 이전 1 2 3 4 ··· 39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