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관계2 [관계] 나를 지치게 만드는 유형 어떤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지친다.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든다. 이런 관계는 좋지 않다. 만남의 목적은 서로 무언가 얻고자 하는 것에 있다. 심심치 않은 위로라던가, 즐거움이라던가, 진지한 대화라던가. 만남의 목적이 한쪽만 일방적으로 충족이 된다면, 다른 한쪽은 당연히 만남에 지칠 수밖에 없다. 나를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 어떤 유형이 있을까. 1. 피해자 만남에서 늘 하소연만 하는 사람이 있다. “남자친구가 이래서 너무 힘들어.” “상사 지시대로 했는데, 제대로 안했다고 지적하더라고.” 자신이 겪은 상황을 늘어놓으며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이다. 조언이 필요하다면서, 적정한 조언을 해줘도 듣지 않으면서 같은 실패를 겪고 나에게 다시 불평을 한다. 도저히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가늠이 안 된다. 2. 구원자 .. 2022. 4. 7. [관계] 유연해져야 한다. 대학 때 일이다. 동아리 축제를 관리하게 되었다. 사회까지 맡게 되서, 바쁘게 나날들을 보낸 적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동아리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힙합동아리와 밴드 동아리 등 음악 동아리들의 리허설을 체크했다. 체크하면서 느낀 것들이 정말 많았다. 무대에 누가 오르는 지 어떤 노래를 하는 지, 사회자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때문에, 각 동아리 별로 확인해야 했다. 각기 다양한 이유로 리허설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며 몇명이 불참했다. 내 입장에서 전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웃으면서 넘겼다. 몇몇 친구들의 리허설 공연을 보고 한숨이 나왔지만, 참았다. 음정이 안올라가는데, 어려운 노래를 기어코 하겠다는 친구에게 차분한 마음으로 조언했다. 목상태가 안좋은 거라며 내일은 괜찮을 거라며 그대로 .. 2021. 8.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