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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84

[에세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기민해져야 한다. 행복감을 느끼려면 기민해야 한다. 찰나에 지나가기 때문이다. 결과값이 아니기 때문에 스쳐가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어떤가. 장마철이 다가오고 태풍도 오고, 날씨가 좋아야 흐린 정도인 날이 한두 번 있는 정도다. 이때 흐린 날씨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됐다.문제를 풀면서 아는 문제가 나와서 확신에 차서 답을 맞출 때, 영화를 보다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발견해서 그 상황 속의 대사를 외웠을 때, 연인과 함께 밥을 먹으려 우연히 들린 식당에서 맛있게 끼니를 해결했을 때, 이때 행복이 빠르게 스쳐간다. 그걸 인지하고 잘 잡으면 좋다. 긍정적인 사람은 이걸 잘 찾아낸다. 찾아낸다기 보단 보인다고 하는게 맞겠다.잠깐의 순간, 찰나의 시간들, 아주 소수의 것이 우리에게 많은 감정.. 2025. 6. 11.
[에세이] 취향 찾는 방법 취향 찾는 법이 있을까? 방법론을 고민한다면 얘기할 수 있다. 음악의 경우, 장르별로 나누어 듣는 것이다. 장르 안에서도 하위 장르가 있고 또 대표 가수가 있다. 여기서도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싶다면, 대표 가수의 전 앨범을 쭉 들으면 좋다. 책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음악과 방법은 비슷하다. 다만, 관심있는 분야로 제한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관심있는 분야에서 대표인물을 간추려 대표작을 포함해 쭈욱 읽어보는 것이다. 진화생물학 그 중에서도 다윈을 꼽았다면, 다윈론자들의 책까지도 쭈욱 읽어보는 거다. 리처드 도킨슨, 에드워드 윌슨, 제임스 왓슨, 최재천 등 책들을 쭈욱 읽어보는 것이다. 이렇게만 읽어도 수십 권이 되어버린다. 영화는 고정적인 긴 시간을 써야한다는 점, 음악은 공간의 제약이 없.. 2024. 12. 1.
[에세이] 내가 할 일은 보고 들은 것 중에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보고 들은 것이 별로 없으니 그렇다. 무슨 일을 하는 건 전부 이전에 보고 들었던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 안에서 뭔가 내적 동기를 자극했던 사건이 생겨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많이 보고 들으면 좋은 점은 무엇을 해야할 지 판단이 선다는 것이다. 경험을 하라고 하는 건 이 이유다. 뭔가 딱 꽂히는 느낌이 있다면 그때부턴 그것에 집중만 하면 된다. 그걸 찾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냥 생각없이 그것에 빠져서 몰두할 생각이 아니라면 찾는 것은 오래 걸린다. 총량이 정해져 있다보니, 그만큼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은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무딘 성향이라면 오래 걸릴 걸 각오 해야 한다. 2024. 11. 30.
[에세이] 지금을 조금 참아라 지금의 청년세대는 노인부양이 높은 세대로 경제 침체기를 살아가야할 경제활동중심층이라고 말한다.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부모와 함께 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일단 어느 일이건, 지금 시작해 버는 돈을 달러로 환전해놓는다. 최소한의 생활비 또는 조금의 여유돈을 남기고 전부 달러로 환전해 주식 혹은 ETF에 적립식 혹은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고배당주에 소액 적립도 괜찮다. 어떤 포트폴리오로 짜야할 지는 투자를 먼저 해보고 자신의 성향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면 된다.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면 나스닥 ETF가 있고 안정추종형이라면 S&P, 다우존스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가 있다. 지금의 풍족한 삶을 줄이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어떻게 살아갈 건지는 내 마음이다. 지금을 즐기는 것이 낫다면..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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