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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4

[경제] 최저임금을 낮춰야 하는 이유 최저임금을 왜 낮춰야 할까. 오르면 좋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좋은 건 소수다. 최저임금을 올리자고 주장하는 기득권층 밖에 없다. 우린 지난 날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9년 전 쯤 최저 시급이 6,030원이었다. 이때만해도 모두가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저임금을 올리자는 논지는 다른 차원, 관점의 문제를 외면한다. 최저임금을 받는 대상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대학생, 건물 청소하는 어머니 혹은 아버지들이다. 건물 청소와 같은 단순한 형태의 일은 용역업체가 대부분 맡아서 진행한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일자리가 줄어든다. 건물 유지를 위한 인력이 줄어드니 깨끗함의 정도가 달라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대학생의 경우도 아르바이트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인.. 2025. 4. 30.
[경제] 돈으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법 행복한 삶을 위해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남들보다 많이 벌어서 명품을 소비하고, 좋은 집과 좋은 차를 사야할까?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겠다. 이렇게 돈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의 삶이니 능력에 맞게 소비하는 건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이 아니다. 중위소득에 해당하거나 이 수치에 겨우 미치는 사람 혹은 그 아래인 경우가 다수일 거다. 과소비로 행복을 채우기란 곳간의 크기 자체가 작기에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적재적소에 돈을 쓰는 스킬을 늘려야 한다. 어디에 돈을 사용할 때 장기적인 효과의 기쁨이나 즐거움을 주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가까운 사람들과 밥을 먹는다거나, 취미생활에 사용한다거나 하루에 한 끼 정도 맛있는 것을 먹는다거나. 나를 설레.. 2024. 10. 16.
[경제] 우리나라가 경제에 약했던 이유 우리는 돈이란 걸 몰랐다. 구멍가게에서는 추억이 담긴 과자를 팔았고, 장날에는 아지매들이 동네 뒷산에서 캔 나물들을 팔러 나갔다. 장날의 풍경을 떠올려보자. 보자기에 나물들을 싸들고 가 장터 앞에 앉았다. 가방이었던 보자기는 나물들의 돗자리가 되어 나물들을 가지런히 놓는다. 진열장이자 매대로 바뀌는 순간이다. 장에서 뭔가를 사러 온 사람들은 돌아다니다 보자기 위에 놓여진 나물을 산다. kg당 천 원처럼 단위가 붙지 않았다. “천 원어치 주쇼”와 같이 가격을 말하거나 “부쳐 먹게 조금 줘봐유” 목적을 말한다. 파는 사람은 눈대중으로 담아서 건넨다. 상대의 눈치를 보고 알아서 넉넉히 담는다. 시장은 정을 주고 정을 받는 곳이었다. 딱 잘라 “천 원에 한 개”가 아니었다. 정에는 계산이 없다. 자본주의와 시장.. 2024. 9. 3.
[경제] 헷갈릴 수 있는 보험용어 서론 요즘은 모두 보험가입을 인터넷으로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계약할 때 작성하는 계약서를 실물로 못보는 경우도 많고, 보험증권을 실물로 받아도 서랍 어딘가로 넣어놓고 만다. 계약서를 천천히 읽다가도 보험용어들을 살펴보면 헷갈리는 것들이 있다. 보험료와 보험금, 보험가입금액과 보험가액 등 소비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것들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글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보험료? 보험금? 보험가액? 보험료는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내는 돈을 말한다. 보험금은 사고발생시 회사가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자가 사고 발생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액을 말한다. 보험가액은 보험의 대상의 가치를 말한다. 이는 사고 발생시 현실적으로 수령할 수 있는..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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