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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요즘 읽고 있다. 소설, 희곡 등의 종류다. 두꺼운 분량의 이론서들을 읽다보니 뇌가 피로한 이유가 크다. 문학작품을 읽으며 조금은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려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은유적인 표현이 많다보니 그걸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 좋다.
책을 읽기만해서는 아무 소용없다. 두어번 읽고 내용을 이해한 뒤에 사고를 해야 한다. 무슨 의미일까 하는 궁금증의 질문을 잠깐이라도 해야 독서효과가 나타난다. 그런 면에서 고전 문학을 읽는 건 어떤 이에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
고전문학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세대를 관통하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대 상이 다르지만 책 한 권으로 우리는 그걸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 고전문학은 타임머신의 역할을 대신한다. 자기계발서, 철학서적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전문학도 읽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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