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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이해하려는 기본적인 태도가 있을까. 있다면 “왜 그랬을까?”의 마음일 것이다. 음악, 춤, 미술, 소설, 연기 모두 이유가 있다. 시작점에서부터 이해해보려는 마음이 예술을 받아들이는 자세이지 않을까.
작품 속 사람의 나이는 얼마이고 어떤 상황인 지 또 어떤 마음으로 무슨 행동을 했던 것일까. 그렇게 상상해보는 거다. 인문학적 감수성이 높을수록 예술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달라진다.
공감은 나를 잃지 않으면서 그 대상처럼 감각하는 일이다. 예술도 이 공감능력이 중요하다.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까는 내 마음에 달려있다. 열려있는 마음은 예술을 깊게 공감할 수 있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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