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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차별이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단어에서 느껴지는 부정적인 뉘앙스와 요즘의 사회분위기가 작용한 탓인지, 다들 차별에 예민하다. 차별이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차별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둘 이상의 대상에 대해 등급이나 수준의 차이를 둬 구별함’ 을 뜻한다. 차이를 둬서 나눈다는 의미이다. 차별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가 그것을 쉽게 인지하지 못할 뿐이다.
백화점 VIP와 일반고객, 식당 단골손님과 일반손님. 차별을 두는 것이 당연하다. 똑같은 비용을 내고 차별된 서비스를 받는다면 문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연한 처사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나눈 것이 부정적 의미의 차별일까. 장애인의 올림픽 참여를 독려하는 일종의 당연한 처사다. 모든 게 나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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