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

[에세이] 때로는 이기적이어야 한다.

by JW9 2022. 10. 22.
728x90
반응형


긴 글을 쓰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다. 늘 500자 내외의 분량으로 글을 쓰려 했다. 그 이상은 부담이 될까봐 내린 결정이었다. 다른 곳에서도 포스팅을 하다보니 종종 긴 글을 쓰게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부담스럽지 않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지독한 에고이스트일수록 글쓰기가 수월하다. 하고 싶은 많은 말을 글로 담아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타고난 크리에이터는 압도적인 생산량을 자랑한다. 에고이스트 적인 면모가 있기에 가능한 거다.

창작자는 자기 하고 싶은 말을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 그 방식이 글이 되었건, 그림이 되었건, 영상이 되었건 말이다. 본인이 사랑하는 방식으로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고독해야 하고 때로는 이기적이어야 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