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공부방법2 [에세이] 나에게 맞는 공부법 나는 깔짝 깔짝 대는 스타일이다. 취미에 있어서 더 그렇다. 쉬는 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 있어 쭉 몰입하는 편이 아니다. 단락별로 읽고 쉬고, 글을 쓰다가 쉰다. 그게 나에겐 더 효율적이다. 쭉 도서를 읽으려고 하면 뇌가 피로를 느껴 졸기 시작한다. 글도 비슷하다. 쉬지 않고 쓰다보면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한다. 빠르게 집중하고 쉰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찾다가 지치면 잠깐 쉬고 글을 쓰다가 속시원히 써지지 않는 순간이 오면 잠깐 다른 걸 한다. 글쓰기를 잠깐 멈췄다가 다시 글을 보면 내용이 잘 써진다. 매몰된 상태에서 벗어나서 다른 시선에서 보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니다. 에너지를 집중시켜 무언가를 몰입하기엔 지속시간이 짧다. 효과를 보려면 오랜 .. 2024. 6. 22. [에세이] 공부의 효과를 두배로 내는 법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 맹자 투입했다면, 산출해야 한다. 지식을 아무리 채워도 써먹지 않으면, 진정한 내 것이 될 수 없다. 아웃풋이 있어야 제대로된 배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속으로 중얼거리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말을 함으로써 다시 인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안에서 오류를 발견하기도 한다. 이 과정이 이뤄지면서 다시금 지식을 되새김질 할 수 있다. 제대로된 소화를 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문구나, 명언이 있다면 두 세번 읊어보는 것이 좋다. 인간의 기억은 그리 좋지 않다. 기억에 새기기 위해서라도 지식을 제대로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책을 읽었다면 독후감을 써봐야 하고, 업무를 배웠다면 나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봐야 한다. 무엇이든 내 것이 되어야.. 2022. 7.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