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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3

[에세이] 나에게 맞는 공부법 나는 깔짝 깔짝 대는 스타일이다. 취미에 있어서 더 그렇다. 쉬는 날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에 있어 쭉 몰입하는 편이 아니다. 단락별로 읽고 쉬고, 글을 쓰다가 쉰다. 그게 나에겐 더 효율적이다. 쭉 도서를 읽으려고 하면 뇌가 피로를 느껴 졸기 시작한다. 글도 비슷하다. 쉬지 않고 쓰다보면 내용이 산으로 가거나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한다. 빠르게 집중하고 쉰다.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찾다가 지치면 잠깐 쉬고 글을 쓰다가 속시원히 써지지 않는 순간이 오면 잠깐 다른 걸 한다. 글쓰기를 잠깐 멈췄다가 다시 글을 보면 내용이 잘 써진다. 매몰된 상태에서 벗어나서 다른 시선에서 보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에너지가 많은 편이 아니다. 에너지를 집중시켜 무언가를 몰입하기엔 지속시간이 짧다. 효과를 보려면 오랜 .. 2024. 6. 22.
[에세이] 공부의 효과를 두배로 내는 법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간다 - 맹자 투입했다면, 산출해야 한다. 지식을 아무리 채워도 써먹지 않으면, 진정한 내 것이 될 수 없다. 아웃풋이 있어야 제대로된 배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속으로 중얼거리는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말을 함으로써 다시 인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안에서 오류를 발견하기도 한다. 이 과정이 이뤄지면서 다시금 지식을 되새김질 할 수 있다. 제대로된 소화를 하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문구나, 명언이 있다면 두 세번 읊어보는 것이 좋다. 인간의 기억은 그리 좋지 않다. 기억에 새기기 위해서라도 지식을 제대로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책을 읽었다면 독후감을 써봐야 하고, 업무를 배웠다면 나만의 프로세스를 만들어봐야 한다. 무엇이든 내 것이 되어야.. 2022. 7. 24.
[에세이] 학습효과를 높이는 방법 요즘, 삼국지를 다시 읽고 있다. 고전문학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자투리시간에 주로 독서하기 때문이다. 흐름이 중요한 고전 문학작품은 아무런 시간제약없이 쭉 읽는 편이 좋다. 독서환경과 맞지 않아 최근까지도 읽지 않았다. 몇개 없는 유튜브 구독목록에는 정보성 채널이 다수다.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정보영상을 추천해준다. 어쩌다 삼국지 영상을 보게 됐다. 인물별 정리영상을 보면서, 책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상으로는 학습효과가 떨어진다. 재밌게 봤어도 머리에 남는 건 별로 없다. 다행히 간단하게 메모하면서 시청하니 학습효과가 나쁘진 않았다. 삼국지를 다시 읽어보면서 새롭게 정리할 생각이다. 나만의 책에 담아 주기적으로 읽을 예정이다.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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