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분1 [에세이] 평정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 나는 표정에서 드러난다. 전날 피로했거나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나의 상태가 표정에서 나타나는데, 예민한 사람은 바로 알아차린다. 최대한 감추려고 하지만 어렵다. 내 기분은 내 것이다. 좋고 나쁨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상대까지 나의 기분을 알아야할 이유는 없다. 내 기분이 상대에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일하는데 있어 나의 기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이 나의 눈치를 봐야할 이유는 없다. 기분이 좋다고 상냥하게 대하고 나쁘다고 상대를 괄시하면 안 된다. 내 평판에도 문제가 되는 일이다. 평정심을 가져야 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회는 나의 응석받이가 되어줄 수 없다. 다른 곳에서 감정을 풀어내야 한다. 감정을 표출하는 건 한순간이지만 상대는 그걸 희석시킬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2023. 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