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냉정2 [에세이] 자신에게 냉정하라는 말의 의미 미련함은 집착을 낳는다. 집착은 판단력을 잃게 만든다. 냉정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판단력은 감각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집중을 요한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선 냉정할 필요가 있다. 미련과 집착은 안하는 게 좋다. 정신건강에도 좋다. 양극단을 향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집착이 심화되면 악마와 손을 잡는 효과가 일어난다. 정신착란이 일어나고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남편이 자신과 함께 찍었던 과거의 사진을 보고 의심하다 사랑하는 이를 살해까지 한 최근의 사례를 봐도 그렇다. 자신에게 냉정해야 한다는 말은 이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한없이 관대하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늘 우리는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차를 수리하는 것도, 집을 구매하는 .. 2023. 3. 18. [에세이] 냉정할 때도 있어야 한다. 정치에 대해 예전부터 늘 관심을 가지긴 했었다. 요즘은, 배경지식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챙겨본다. 사람들과 정치 얘기는 잘 안하려고 한다. 요즘은 별것도 아닌 것에 거품물고 쓰러질 정도로, 요란을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논란이 될 수 있는 주제는 이제는 피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 정치관련 이야기가 들려오면, 지인과 간단한 수준의 얘기를 나누게 된다. 언젠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화가 치밀어오를 수준으로 짜증을 느낀 적이 있었다. 대통령은 사람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사람이 좋은 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열길 물속을 알아도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평생을 알아왔어도 모르는 게 사람이다. 정치인을 뽑을 때 인간성을 보고 뽑는다는 말인데, 이런 식의 정치참여.. 2021. 10.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