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도움4 [에세이] 도움을 최소화 해라 도움은 최소화하고 시도를 최대화 해야 한다. 돕고 사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건 다 갚아야할 무언가다. 내가 시도해보고 도저히 답이 나질 않는다면 그때 도움을 건네야 한다. 내 수준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거면 충분한 시도를 통해 해소가 된다. 그만큼의 많은 시도는 높은 학습효과를 가져다준다. 도움을 받았을 때보다 훨씬 좋다. 나만의 느낌, 생각, 가치관이 명확해진다. 나를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도움만 받으려고 하는게 좋다. 많은 시도를 위해서는 높은 정신력, 체력이 필요하다. 강한 육체를 만드는 건 나를 지키는 행위다. 단순히 물리적인 보호가 아닌, 정신의 보호다. 우울할 때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 어떤 이들은 이별의 슬픔을 운동으로 극복했다. 호르몬 조절이 안되어 운동이 해결해줬다. 2024. 11. 12. [에세이]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악의 무한궤도에 빠진 사람을 꺼낼 수 있는 건 본인 자신 뿐이다. 도와주려고 할 수록 나까지 피폐해진다. 오히려 자신이 악의 무한궤도에 함께 빠지게 될 확률이 높다. 사랑하는 연인을 내가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안 된다. 결혼하면 달라질 거라고 믿으면 안 된다. 이러면 결혼은 불행의 시작이 된다. 정신력은 조금씩 갉아먹히고 자존감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다. 부정적인 건 전염병과 같다. 쉽게 전염되고 깊은 곳까지 빠르게 침투한다. 쉽게 낫기 어렵다. 나에게 전염되지 않으려면 예방이 최선이다. 그 예방법으로 운동이 답이다. 상대방을 악이 무한궤도에서 꺼내주고 싶다면 운동을 시키는 게 가장 효과가 빠르다. 2022. 11. 25. [에세이] 모두 내가 해야할 일이다. 힘듦은 나누는 것이 아니다. 고통은 나혼자 안아야 한다. 슬픔을 나눌 수록 주변과 더 멀어질 뿐이다. 지나간 일을 얘기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으나, 현재진행형인 나의 고통은 얘기해봤자 좋을 것이 없다.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동정을 얻을 수 있겠으나, 그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위로를 받고자 한다면 아무 관련 없는 이에게 털어놓는 게 낫다. 주변인에게 슬픔을 털어놓는 것은 나약함을 보여줌으로써 관계를 벌어지게 할 뿐이다. 약한 것을 기피하려는 게 인간의 본능이다.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 무기력함이란 지옥의 무한궤도에서 나를 꺼내는 것도, 고통을 참는 것도 모두 나의 몫이다. 이건 예수도 못한다. 결국 내 마음이 변해야 하는 거다. 어떤 구원의 손길이 와도, 내가 싫으면 싫은 거다. 2022. 7. 3. [에세이] 도움은 오히려 짐이 될 수 있다. 아는 사람에게 차를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양도받는 경우가 있다. 만약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뭐라 하기 어렵다.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대해 말을 꺼내면 서로가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식의 도움은 짐이 될 수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뭔가를 받았다면 언젠가 되었든 반드시 갚아줘야 한다. 받았으면 줘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줬으면 받고싶은 게 사람심리다. 그렇지 않으면 관계는 갈라지기 시작한다. 먼저 주는 사람이 있다. 이는 내게 부탁이나 다른 일을 요구하기 위함이다. 본인이 원하는 걸 받기 위해 먼저 내미는 것이다. 그래서 받는 것도 무조건 받으면 안 된다. 전부 갚아야할 부채일 뿐이다. 돈독히 할 관계가 아니라면, 도움은 받지 않는 게 낫다. 2021. 12.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