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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8

[에세이]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 친구의 전 연인과 만나는 건 문제가 될까? 만나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지나간 인연이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나는 것이니 뭐라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성향이 맞을 지도 모른다. 막아야할 명분도 없고 화를 낼 이유도 충분치 않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것이 여러모로 속편하다. 다만 절친이 만났던 연인을 만나는 선택을 굳이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끼리끼리 어울린다. 나와 절친인 이유는 성향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기에 가능한 사이다. 전 연인과 헤어진 이유를 알면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만나야할 근거가 없다. 설득력이 떨어진다. 많고 많은 대안 중에 그런 선택을 왜 하는 것일까. 오류를 범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하지만, 이건 큰 실수가 될 수 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하.. 2023. 8. 29.
[에세이] 굳이 드러낼 필요 없다. 어떤 사람이랑 연애했다는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일반인이라면 모르겠으나, 연예인이 톱스타와 열애했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털어놓는 것이 과연 좋은 일이라 볼 수 있을까? 쓸데없는 짓이다. 드러내지 않아도 될 것은 그대로 두는 편이 낫다. 어쩔 수 없이 수면위로 드러났다면 당당하게 자신의 태도를 내비치면 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의에 의해서 말을 꺼내는 일은 본인에게 득될 것이 없다. 긁어부스럼을 만들어 일을 키울 필요가 없다. 연예인은 불특정 다수에게 공격받기 쉬운 직업이다. 불확실성을 스스로 키우는 일은 결코 좋은 선택이 아니다. 특히 얻을 것이 없는 일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건 멍청한 선택이다. 해결할 일만 늘어나고 나에게 오는 그 어떤 이익도 없다. 2023. 7. 22.
[에세이]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이유 장마로 인해 내려가는 열차가 중단됐다. 대체 열차편을 알아봤지만 그마저도 중단되었다. 일정이 무산됐다. 노선을 지나는 기차역 주변에 산사태 우려로 인한 것이라고 확인되어 운행을 중단했다고 한다. 서울은 비가 조금 오는 흐린 날씨였다. 작년 여름도 많은 양의 강수로 곳곳에 피해가 있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내년도 그럴 확률이 높다. 피해가 없을 거란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산과 강이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분들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빗물 처리 시설이 도시에 비해 지방이 열악하다.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 강행해서 일정을 진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는 또 모른다. 계속된 난항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다. 장마로 인한 피해가 요근래 없던 터라 작년과 올해 모.. 2023. 7. 16.
[에세이] 모순을 줄여나가야 한다. 세 살 위로는 이성으로 보이지도 않고 사귈 수 없다면서 띠동갑 넘는 이성과 만남을 갖는게 인간이다. 나이가 어릴 수록 마음변하는 것이 더 잦다. 사고가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험하다. 이른 나이에 임신하고 그 이유로 결혼하게 되는 것은 리스크가 클 수밖에 없다. 특히 미성년의 경우 위험하다. 자기 확신이란 것도 없는 미숙한 시기에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인간은 모순을 안고 살아간다. 그래서 오만하고 실수도 많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많이 실수할 것이고 더 많은 난관에 봉착할 텐데, 굳이 어린 나이에 큰 책임을 지는 실수는 저지를 이유가 없다.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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