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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2

[에세이] 책도 인연이 있다. 온라인으로 책을 뭉텅이 주문했다. 십몇만원 정도 구매한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책을 여러 권 구매했다. 건축, 인문,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로 주문했다. 대부분 서점에서 앞부분을 읽었던 책들로 선정했다. 가끔 서점에 들러, 책의 일부를 읽어본다. 유달리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은 언제 어디서 읽어도 술술 읽힌다. 특히 빛이 어떻게 종이를 비추고 있냐에 따라 독서의 분위기도 달라지니, 이런 책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책들이 많이 쌓여 책꽂이가 가득찼다. 책장을 다시 정리해야 할듯 싶다. 지인에게 준다거나 중고로 내놓거나 해야겠다. 공간만 넓었다면, 읽은 책들을 모아 예쁘게 꾸밀텐데 그것이 조금 아쉽다. 정말 사랑하는 책이 아니라면 모두 보내줘야 한다. 미니멀한 삶이 그렇다. 2022. 1. 28.
[에세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반드시 갖춰야할 자세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딱 필요한 것만 갖춰놓고 사는 젊은 세대가 많다. 나 역시 최소한의 짐으로 살고 있다. 신발도 딱 세켤레만 있다. 외부활동할 때 쓰는, 러닝화와 외출용 신발 그리고 구두 하나 이렇게 있다. 옷도 계절 별로 많아야 5장내외 정도로 있다. 이렇게 사는 이유는 딱 하나다. 귀찮다. 짐이 많아지면, 구분이 어렵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손이 가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이 나뉜다. 사계절인 기후 덕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꺼내야 한다. 짐이 많으면 매번 정리 해야한다. 정리하는데 에너지를 쓰고싶지 않다. 이 자세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자세다. 젊어서야 체력이 있으니, 부지런떠는 것이 가능하다. 나이가 들면, 체력도 예전같지 않고 모든 것이 귀찮아진다. 망..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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