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방식1 [에세이] 방식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연애관계는 평등해야 할까?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나, 평등해지려 노력은 해야 된다. 모든 관계는 평등하지 않다. 그런데 우리는 불평등하다고 불평을 늘어놓지 않는다. 연애나 지인 간의 인간관계에 한정해서 불만을 표출한다. 연애에 갑과 을이 있다는 건 옳지 못하다고 말을 한다. 옳지 않은 건 사실이다. 상하관계가 구분되어 있다는 건 연인사이가 아닌 지배와 피지배 관계다. 사랑하는 사이가 지배적 관계일 수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갑과 을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연인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건 마음의 차이에서 온다. 상대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사랑의 차이를 느끼는 거다. 자신만의 기준에서 상대를 바라보니 상대방은 ‘나보다 표현을 더 많이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이유로 을이 된 기분.. 2023. 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