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쾌함1 [에세이]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 가산디지털단지 쪽으로 일이 있어, 들렸다. 대중교통을 타고 귀가하려는데 정류장이 멀리 있어 걸어야 했다. 10분 거리는 종종 걸으려 한다. 골목길 사이로 지나는 길이었는데, 중국인이 굉장히 많았다. 늦은 저녁 골목길이 무섭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중국인이 싫어서라기보다, 한글이 아닌 간체자의 한자로 되어있는 간판들과 어두운 분위기에 압도당했던 게 크다. 중국인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개인적 경험으로 불쾌한 기억이 조금 있어서, 편견을 강하게 갖고 있다. 어쩌면 편견 때문일 수도 있겠다. 버스를 타며 늘 기사님께 인사하는데, 탑승한 곳이 그런 분위기어서 그런지 인사를 받지 않으셨다. 내가 버스기사 입장이었어도 그랬을 거다. 이미지란 게 그렇다. 부정적 이미지는 쉽게 벗기 어렵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 2022. 4.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