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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2

[에세이] 편안함이 불편함으로 바뀌는 것 극단으로 향할 수록 해결방법은 0으로 수렴한다.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끝을 향하면 방법이 없다. 중간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게 어렵다. 정보는 쏟아져 나오지만 그걸 판단하고 받아들일 마음은 없어 극단으로 향한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도 작가의 사연만 늘어놓는 에세이 책만 골라 읽는 사람이 있고, 베스트셀러만 찾아 읽는 사람도 있다. 팝송만 듣는 사람이 있고 발라드만 찾아듣는 사람도 있다. 그게 편하고 편한 걸 좋다고 인식해서 그렇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다.이것이 나쁜 건 아니다. 편한 것을 위해 택한다면 문제될 거 없다. 다만 그걸 나에게만 적용해야 한다. 남에게 공감을 요구해선 안 된다. 편안함은 다른 누구에겐 불편함이 된다. 불편을 견딜 때 다양성을 이해하고 .. 2025. 2. 4.
[에세이] 불편함을 즐겨라 달라지려면 불편해야 한다. 편한 건 편한 대로 안식을 주지만 성장은 없다. 기타 실력이 늘려면 같은 곡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노래를 연습해야 한다. 생각의 깊이를 넓히기 위해서 평소 읽지 않던 분야의 책을 읽어야 된다. 불편함을 견디는 것보다 즐기는 편이 좋다. 견디는 것도 좋지만 성장이 더디다. 빠른 성장의 방법은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그게 어렵다. 즐기는게 쉽지 않다. “그냥 한다” 정도의 수준이다. “재밌다”라고 세뇌할 수 있다면 그게 좋다. 모든 것이 불편함이다. 불평을 하기엔 불편한 것들 투성이라 즐기지 않으면 피곤하다. 아무 생각 없는 것이 좋다.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불편한 것에 대해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 창조는 불편에 화를 내는 것에서 탄생하지만 그게 맞지 않는다..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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