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생일1 [에세이] 의미를 두려하지 않는 태도 오늘 생일이다. 따로 챙기지 않는다. 태어난 그 순간이 의미있는 날이지, 매년 돌아오는 같은 날짜는 딱히 감흥이 없다. 생일 당일에는 일했던 기억이 더 많다. 심지어 오늘도 일했으니 말 다했다. 가까운 지인의 생일은 챙긴다. 나의 생일은 나에겐 큰 의미가 없다하더라도 상대에겐 중요한 기념일이기 때문이다. 의미를 두지 않는 나의 마인드가 나이브한 거다. 이런 태도는 삶을 무미건조하게 만든다. 이런 생각을 나누다보면, 나를 차갑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냥 흘려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일이란 걸 글로 알리는 이유는 나의 글을 꾸준히 찾아주는 이와 좋은 일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2022. 9.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