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시간관리3 [에세이] 시간 관리가 필요해진 이유 우리는 시간을 가치있게 사용하고 있을까? 아마 그런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 직장인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8시간을 직장에 소비한다. 남은 시간으로 생산성이 높은 것을 하기 쉽지 않다. 친구와의 술한잔, 갑작스러운 회식 등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 2012년 언스트앤영 이라는 컨설팅 업체가 직장인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인은 하루 8.5시간을 일하고, 그 중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업무에 2시간 30분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 근무 중 개인적인 통화 혹은 소셜 미디어에 1시간 54분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근무 시간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이 비생산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말이다. 앞으로 근로 시간은 계속해서 줄어들 것이다. 주 4일제가 당.. 2023. 1. 1. [에세이] 시간 관리하기 어려운 이유 인간은 게으르다. 현대 문명에서 인간은 더 게을러졌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살아야 하다보니, 출퇴근, 등하교 이런 시간 외에는 여가활동을 위한 자신만의 시간을 관리하기 버거워졌다. 과거 농경사회에는 해뜨고 닭이 울면 일어났고, 해가 지면 잠에 들었다. 생체리듬을 당연히 자연에 맞췄다. 여타 다른 동물과 큰 차이가 없었다. 힘든 농삿일을 해도 거뜬했고 그만큼 밥을 많이 먹었다. 전기가 발명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은 밤에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야간에도 계속 눈을 뜨고 있다보니 생체리듬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고 일과를 수행하기 버거워졌다. 쉬는 날에는 다른 것들을 하기 위해 시간을 정하고 관리하는 것보다,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 2022. 7. 9. [에세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법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똑같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누구는 시간이 모자라고 다른 누구는 시간이 남아돈다. 이 둘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 시간을 어떻게 쓰냐의 차이이다. 플랭크 장인으로 유명해진 86세의 할아버지는 일상이 바쁘다. 눈을 뜨자마자 플랭크 7분을 하고, 아침 먹고 스쿼트 330개를 한다. 계단 22층을 걸으며, 만보를 걷고 뛴다. 독서와 외국어 공부까지 한다. 할아버지는 시간이 모자라다고 얘기한다. 이 이야기를 보며 반성하게 된다.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법은 너무 간단하다. 15초짜리 댄스영상같이 휘발성이 강한 단순컨텐츠를 소비하는 취미보다, 무언가 남는 취미를 즐기면 된다. 간단한 운동과 독서 등의 여가생활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말은 쉽지만 시도가 어려워서 그렇다. 2021. 10.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