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실행4 [에세이] 강한 실행력을 원한다면 생각없이 하는 게 때로는 도움이 된다. 생각은 고민을 낳고 고민은 실행력을 떨어뜨린다. 하고자 했던 일도 포기하게 만드는 게 생각이다. 기회비용이 낮은 거라면 몸부터 움직이는 게 좋다. 행동으로 움직여야 한다. 기회비용이 높다면 깊게 고민해야 한다.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되는 거라면 쉽게 덤벼서는 안 된다. 생각없이 실행에 바로 옮기면 패망한다. 고민을 해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을 해야 한다.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때에 따라 행동을 달리 해야 한다. 강한 실행력을 원한다면 생각없이 행동해라. 다른 방법이 없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그런 찰나를 만들어선 안 된다. 무언가 떠오르면 몸부터 움직여야 한다. 2022. 12. 11. [에세이] 실행력은 어디서 생겨날까 실행력은 철저한 계획 하에 생겨날까? 아니다. 마음가짐은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 뿐이다. 실행력은 아무 생각 없을 때 생겨난다. 실천력과 마음가짐은 반비례관계다. 생각을 깊게할수록 계획을 철저하게 세울수록 실천력은 감소한다. 여름이면 주방 싱크대에 악취가 나기 시작한다. 냄새가 나지 않도록 일주일에 1번 정도 락스를 뿌리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일주일에 한 번 락스를 사용하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일까?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냄새가 날 때가 되어서야 실천한다. 사람의 본능이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하는 것. 나조차 그렇다. 이걸 잘 알기에 나는 설거지 할 때마다 락스를 뿌리고 있다. 단순히 악취 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대로 행동하는 것이 더 귀찮아서다. 2022. 10. 6. [에세이] 마음먹어도 결국 안하게 되는 이유 글을 쓰다가 잠깐 다른 일을 했다. 다시 글을 이어가려하니 잘 안됐다. 그래서 그냥 지웠다. 몸이 피곤했던 것인지, 떠올랐던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메모를 했더라도, 막상 그 메모를 보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다. 생각이란 것도 휘발성이 강해서, 조금만 다른 길로 새면 어디론가 흩어진다. 생각나면 바로 하는 것이 좋다. 고민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안하는 쪽으로 결론이 기운다. 머뭇거리다가 끝나고, 고민하다 하루 다 간다. 번뜩 생각이 나면 하는 것이 좋다. 큰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라면, 그냥 하는 게 후회가 없다. 2022. 1. 11. [에세이] 그냥 하는 것이 좋다. 물흐르면 물 흐르는 대로, 바람불면 바람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팔랑귀처럼 이말저말에 흔들리라는 얘기가 아니다. 어떤 일이건 그냥 흘러가는 대로 냅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굳이 어떻게 해보려고 애쓰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시간에 맡기는 것이다. 굳이 주변환경을 바꾸보려고 뒤집어도 보고 이렇게 저렇게 노력해보다가, 지쳐서 무력감을 느끼기 쉽다. 지금 내가 있는 환경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 그것이 때로는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우리는 많은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행동하게 하는 당위성을 만드려 주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이 의미가 하기싫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건강하려면 술을 끊어야 돼”, “건강하려면 운동해야 돼” 호기롭게 시작하지만, “운.. 2021. 7.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