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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2

[에세이] 영원을 바라지 말자 진시황은 영생을 얻기 위해, 불로초를 죽는 날까지 찾으려고 애썼다. 수은을 불로장생을 위한 약이라 믿었다. 덕분에 극심한 수은 중독으로 사망했다. 아마, 수은만 먹지 않았더라도 3년은 더 살 수 있었지 않았을까. 많은 이들이 영생을 꿈꾼다. 살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지만, 죽음은 한번 뿐이기에 모두가 경험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무섭고 두려울 수밖에 없어, 영생을 꿈꾸는 사람이 많다. 영원이라는 개념에는 시간은 없다. 시간이 없는 곳에서는 어떤 것도 성장할 수 없다. 바라는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시간이 존재하는 곳에서 영원은 없다. 죽음을 미룰 수는 있지만, 삶은 영원할 수 없다. 영원을 바라면 타임스톤을 찾아야 한다. 2021. 12. 15.
[에세이] 영원한 건 없다. 영원한 건 없다. 영원히 함께하자라는 글씨를 쓰고 남산타워에 자물쇠를 걸지만, 그 약속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오래된 노포도, 대를 잇지 않아서 없어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을 지내온 고향을 찾아 그 시절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많이 변해있는 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함을 느낀다. 왠지 고향은 변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일까. 영원은 시간이 멈춘 상태를 말한다. 다들 시간이 멈춘 것을 상상해봤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이런 소재는 종종 등장한다. 물론, 주인공은 그 영향을 받지 않는 내용이지만. 시간은 모두에게 똑같다. 다만, 죽음을 맞이하는 시간이 다를 뿐, 하루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영원의 상태에서는 나도 멈춰있는 것이다. 무엇을 생각한다거나, 움..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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