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욕구5 [에세이]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별 생각이 없다. 관계에 대해 어떤 생각도 딱히 들지 않는다. 더이상 노력하기도 애쓰고 싶은 마음도 없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은 걸 알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다. 비자발적 비혼이 될 확률을 스스로가 더 높이고 있다. 격정적으로 무언가를 원해야 비로소 행동을 하는게 사람이다. 앞에 어떤 이유도 붙이지 말고 행동을 해야 된다. 그러면 내적동기가 강하지 않아도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확률이 높다. 이렇게 행동하는 이는 많지 않다. 목적을 두고 행동하지 말아야 된다. 부담스럽다. 행동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격정적으로 무언가를 갈망할수록 빨리 지친다. 갈망은 헛된 욕심만을 낳는다. 어떤 대상이 있어야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그건 딱 거기까지다. 2022. 12. 13. [에세이] 인정받으려 하지 말자 인정받고 싶은 건 당연하다. 집단화를 이룬 인간은 무리동물로써 지금까지 생존해왔다. 내가 속한 무리에서 버려지지 않기 위해, 구성원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인정욕구는 집단을 구성하면서 등장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명예를 좇고, 권력을 쟁취하려는 건 좋지 않다. 타인의 인정을 행복으로 삼는 것은 밑빠진 독과 같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갈망하게 된다. 목표를 이루면 또다른 것을 찾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잘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취감과 동시에 자연스레 타인의 인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 행복은 내 안에서 끌어올려야 한다. 인정욕구는 사회화 과정에서 학습된 것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이 시대에 인정욕구를 좇는 행위에서 별다른 소득을 찾을 수 없다. 2022. 5. 26. [에세이] 욕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는 이유. 세상은 너무나 차갑다. 사회안전망이 존재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다. 감성만으로는 차가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이성의 끈을 단단하게 잡고 있어야 한다. 욕구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본인 스스로를 파악하는 또하나의 기준이기도 하다. 이것이 생존에 필요하다 느껴서 나오는 욕구인지, 단순히 허영심에서 나온 욕구인지를 인지할 때, 자기통제가 가능하다. 매일 에세이를 쓰지만, 감성적인 느낌으로는 써지지가 않는다. 그런 욕구가 없어서 그렇다. 술을 먹거나 하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이 많지 않다. 스스로가 너무 이성의 끈을 꽉 잡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긴 하다. 욕구가 다 같은 욕구는 아니다. 필요욕구와 만족욕구는 다르다. 이런 것을 면밀히 탐구하고 구분하려 노력할 때, 진정한 자유를 향한 걸.. 2022. 1. 22. [에세이] 돈쓰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무조건 돈을 아낀다고 능사는 아니다. 물론 투자의 기본은 저축이다. 돈을 더 모으기 위해서는 저축이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무작정 아끼기만 하면 돈을 모으기 더 어렵다. 적절한 소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앞서 저축해야 한다 말을 해놓고, 뒤에서는 소비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니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소비를 해야 한다. 뒤에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이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라질 것에 돈을 쓰지 말고, 가치가 남는 것에 돈을 과감히 써야 한다. 기업의 주식을 사는 이유도 그렇다. 장래에 가치가 상승할 것을 기대하는 심리를 사는 것이다. 사업확장을 위해 시설 투자 및 부지 매입 등도 이에 해당한다. 독서 및 취미 등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하는 .. 2021. 9. 1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