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혹2 [에세이] 유혹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다. 뺑소니가 비일비재한 일일까? 그렇다면 그 나라는 망한 나라다. 타인의 건강, 재산 등을 해치는 것이 빈번하고 당연한 것이라면 그곳은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된다. 소유권이라는 개념이 상실된 것이다. 소유에 대한 권리가 없으니 해쳐도 무관한 일이 된다. 소유권이 없다면 책임소재도 사라진다. 네 것 내 것 구분이 없기에 훼손되더라도 책임을 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문명사회에서 소유권 불명, 책임소재 불명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정체불명은 현대사회에서 있어서 절대 안 된다. 호적등록이 안되어 있는 자는 어떻게 되는가. 누가 잡아가도 모른다. 가수 김호중의 뺑소니는 큰 문제다. 본래 살아온 삶이 거칠었기에 그의 진솔함을 믿지 않았다. 성격으로 기질을 감추었을 뿐 술을 마시거나 유혹.. 2024. 6. 12. [에세이] 주변을 정리하자 사람은 욕망을 갈구하는 존재다. 이성적인 동물이라며 인간을 짐승과 다르다고 구별하려 하지만, 사람은 늘 비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때문에 이성의 존재로 이를 나누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인간은 문자를 쓰고 읽음으로 문명사회를 이룩함했기에 짐승과 구별되는 것이다. 그것 외에는 별 차이가 없다. 욕망에 흔들리는 존재가 사람이다. 주변에 수많은 유혹들이 존재하면 인간은 쉽사리 넘어간다. 이성으로 통제하더라도, 감정에 휩쓸리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유혹에서 이겨낼 수 있다는 건, 근거없는 자신감이다. 유혹을 차단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스마트폰 때문에 방해가 된다면, 스마트폰을 없애고 담배를 끊으려면 당장 담배를 버려야 한다. 술만 먹으면, 헤어진 전 연인에게 전화를 한다면 술먹기 전 핸드폰을.. 2021. 11.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