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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무던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여행 가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다. 하지만 360일 이상 나가있으라고 하면 싫어한다. 하지만 여행작가, 유튜버는 그런다. 좋아하는 일은 잠깐하니까 재밌고 즐거운 것이다. 좋아하는 일에 미쳐있을 각오가 없다면 취미로 두는 게 좋다. 무던하게 계속 할 수 있다면 그런 마음도 좋다. 힘들다, 재미없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니까. 무던하게 하는 일에 우린 투자할 필요가 있다. 좋아하는 일에 미쳐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워커홀릭이 아닌 이상 대개 힘들어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미칠 수 없다면 무던해야 된다.일하는 걸 언제 어느 때든 할 수 있는 마음, 의문을 갖지 않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좋아서 시작한 일은 열정으로 초반까지는 잘 지켜내지만 이후에는 점점 사그라든다. 정신력, 무던함 이런 .. 2025. 3. 4.
[에세이] 내가 할 일은 보고 들은 것 중에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보고 들은 것이 별로 없으니 그렇다. 무슨 일을 하는 건 전부 이전에 보고 들었던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 안에서 뭔가 내적 동기를 자극했던 사건이 생겨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많이 보고 들으면 좋은 점은 무엇을 해야할 지 판단이 선다. 경험을 하라고 하는 건 이 이유다. 뭔가 딱 꽂히는 느낌이 있다면 그때부턴 그것에 집중만 하면 된다. 그걸 찾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냥 생각없이 그것에 빠져서 몰두할 생각이 아니라면 찾는 것은 오래 걸린다. 총량이 정해져 있다보니, 그만큼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은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무딘 성향이라면 오래 걸릴 걸 각오 해야 한다. 2024. 11. 30.
[에세이] 효율을 좇아야 하는 이유 비효율적인 것이 싫다. 동선도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게 좋다. 일처리에도 루틴이 있어야 된다. 그게 나에게 좋다. 비효율은 에너지만 낭비하는게 아니다. 내 정신력과 시간도 소비된다. 연애나 예술과 같이 효율을 따질 수 없는게 있다. 효율을 따져야할 것도 분명 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그에 맞춰 효과적으로 움직일 때 내 마음이 편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성향이 아니라서 더 그렇다. 효율을 좇는 건 시스템 구성에 있어 필요하다.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려는 것도 효율 때문이다.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자 함이다. 정신력, 시간 등 소중한 걸 지키기 위함이다. 이성의 눈으로 효율에 맞춰야 한다. 2024. 10. 30.
[에세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 자신에게 좋다. 자기발전의 토대가 된다.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에 자신을 놓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세를 고쳐 앉을 수밖에 없고,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피고 다니게 된다. 무언가를 알려준다는 건, 내 것을 내어준다는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중화시켜준다. 어릴 때를 보면 친구와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싸운다. 그때 엄마는 아이에게 뭐라 하는가. “장난감 친구 거니까 돌려주자”한다. 친구의 표정은 복잡미묘하다. 섭섭하기도 짜증나기도 한 듯 심각한 얼굴을 한다. 내 것이 친구에게 가있으니 말이다. 내 것을 내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소유란 걸 배워가기 때문이다. 가진 걸 내어주는 건 돈과 소유에서 초월해진 경지에 오를 때 가능한 ..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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