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기1 [에세이] 생각을 낚아채라 생각은 낚아채는 것이다. 무의식에서 발현된 걸 의식의 무대로 끌어오는 일이기 때문이다.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낚아채지 않으면 그저 어젯밤 꿈의 내용과 똑같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신기루다. 낚아채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말하기, 글쓰기, 되뇌이기 등이 있다. 제일 좋은 건 글쓰기다. 말하는 것도 일부만 남고 쉽게 휘발된다. 되뇌이기도 마찬가지다. 인간은 보여야 받아들인다. 글은 눈에 보인다. 사고의 확장을 위해서 글쓰기는 중요하다. 뉴스, 책 등 여러 곳을 통해 인풋은 당연한듯 이뤄지지만 아웃풋은 대개 하지 않는다. 에세이를 쓰는게 부담스럽다면 세줄 일기를 쓰는 것도 좋다. 2024. 11.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