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자투리 시간2

[에세이] 허무함을 느끼기 쉬운 행동 출퇴근시간 혹은 다른 자투리 시간, 업무시간에 딴짓을 할 때 인터넷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쇼핑품목을 보면, 빼빼로와 같이 정말 단순한 것들을 검색해본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도 한다. 업무시간에 딴짓을 하는 것에 대해 옳고 그름의 잣대는 미뤄두고, 일단 쇼핑해서 고르는 품목이 너무 가볍다. 단순소비되는 것들에는 구매를 신중히 해야 한다. 그런 것들은 전부 사라지거나, 사다놓고 사용하지 않아 짐이 되어버리는 것들 투성이다. 그런 것들 살 돈으로, 실질적으로 나를 윤택하게 만드는 것에 돈을 써야 한다. 그것이 구매하기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명품백이나 시계와 같이 더러워지거나 상처날까봐, 많아야 한달에 한두번 착용을 하는 그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주당 단가가 비싼 우량.. 2023. 1. 7.
[에세이] 온전한 휴식을 위한 방법 요즘은 자주 못하는 것이 있다. 카페에 앉아 멍하니 창밖 풍경을 보는 건데, 이때 사람들을 세심하게 관찰해본다. 외부로 나가는 일이 잦다보니, 최근에는 이동 시간에 사람들을 주로 관찰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하는 사람 중에 생산성이 있는 활동을 하는 이가 거의 없다. 무언가를 타이핑하는 것 같아도 지인과 메시지를 나누는 정도일 뿐 대부분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유튜브나 OTT를 본다. 집에서 온전히 쉬기 위해서는, 이동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평소 집에서 하는 걸 하는 게 좋다. 그것이 생산성이 있는 일이든, 단순히 시간소비하는 동영상 시청이든 말이다. 온전히 휴식을 취한다는 건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을 말한다. 집에 돌아와서조차 두뇌가 계속 돌아간다면, 제대로된 휴식을 맛볼 수 없다. 2022. 4. 23.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