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재테크3 [에세이] 돈을 어디서 놀게 만들 것인가 돈은 물과 같다. 고이면 썩고 아낄 줄 모르면 쉽게 써버린다. 저축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돈의 가치는 꾸준히 우하향하고 있기 때문에 흐르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니기에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돈의 모습을 계속 바꿔줘야 한다. 금, 채권, 주식, 부동산, 미술품 등 여러 모습 중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형태를 바꿔야 한다. 어떤 탈을 씌울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느 판에서 놀아야 할 지 그에 맞는 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시장마다 판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제로섬 게임과 같고, 주식시장은 그 성향이 약한 편이고 미술품 시장은 소수의 독점판이다. 2024. 4. 19. [에세이] 시장에서 돈을 버는 능력 심심풀이로 투자한 결과는 처참했다. 정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매도하기로 했지만 급한 업무를 처리하느라 놓쳐버렸다. 눈먼 돈을 넣어놨기 때문에 무심했다. 부담이 없는 금액이어서 괜찮지만 안일하게 생각한 나의 태도는 반성이 필요하다.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다. 약간의 경계심은 빠른 판단을 불러온다. 조금 부담되는 금액이었다면 투자했던 걸 잊지 않고 원칙대로 매도했을 것이다. 매수 매도 원칙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심리적으로 안일해도, 불안해도 문제다. 그 사이의 긴장을 유지해줄 수 있는 금액을 고려해야 한다. 전업투자자가 아닌 나에게 돈의 흐름을 타는 건 굉장히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다. 원칙을 세워도 지키려면 잊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 지라 뇌에 각인시키기 쉽지 않다. 더 큰 데미지를 받아야 정.. 2024. 4. 1. [에세이] 투자도 기질에 맞게 해라 비트코인 1억 돌파는 호재일까. 블록체인 기술은 오픈소스다. 때문에 암호화폐가 향후 “화페”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미지수다. 지폐 생산 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한 셈이고, 언제든 방법만 배우면 지폐를 찍어낼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암호화폐의 상승과 하락의 한도가 없다. 24시간 장이 열리고 국내 주식시장처럼 변동성장치 발동 같은 건 없다. 얼마든지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고 언제든 밑바닥을 향할 수 있다. 위험성이 높은 것에 전재산에 가까운 돈을 투자하기란 일반인은 불가능에 가깝다. 투자하더라도 피폐해진다. 이 점은 주식도 마찬가지이나, 변동폭이 상대적 적기에 암호화폐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주식, 암호화폐 투자로 얻는 돈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불안을 느끼며 스트레스 받는 대가로 얻는 것이다. 불안.. 2024. 3.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