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략5 [에세이] 영업자의 능력은 여기서 나뉜다. 기업과 기업의 관계,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 접근 방식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기업과 기업의 관계에서는 마냥 콧대만 높아서는 안 된다. 소비자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게 핵심이다. 영업자의 능력은 여기서 갈린다. 인간적인 설득이 가능해야 그 뒤를 생각할 수 있다. 기업은 냉정한 존재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사람은 다르다. 소비자는 한 대상만 신경쓰면 되지만, 기업은 전체를 아울러야 하는 차이가 있다. 기업을 상대할 때는 약간의 구애와 협상이 담겨야 하고, 소비자를 대할 때는 구애를 하되, 밀당이 필요하다. 충성고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많은 매출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빈자리가 크다. 기업의 구매는 장기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단기 계약을 맺게 되면 매출의.. 2024. 12. 5. [에세이] 어떤 전략을 골라야 할까 삼성은 AI 네이밍으로 가전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연동과 편의를 강조하는 전략으로 자국민을 설득하는 반면, LG는 구독 형태의 전략을 택했다. 스타일러,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 가전을 구독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거다. 생활가전은 옛부터 “혼수”의 개념으로 장만하는 것들이었다. 가정이 생겨야 가전의 판매량이 증가한다. 결혼의 증가는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를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1인 가구의 증가는 저조세가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1인 가구에는 큰 TV가 필요하지 않다. TV의 존재 목적은 가족 구성원 간의 공동의 무언가를 만들기 위함이다. 종교, 자유, 자본주의 등의 이념이 인간을 하나로 묶은 것처럼 말이다. 전국노래자랑, 개그콘서트 등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던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혼자 사는 삶.. 2024. 8. 21. [에세이] 돈을 어디서 놀게 만들 것인가 돈은 물과 같다. 고이면 썩고 아낄 줄 모르면 쉽게 써버린다. 저축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돈의 가치는 꾸준히 우하향하고 있기 때문에 흐르게 만들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 원화는 기축통화가 아니기에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돈의 모습을 계속 바꿔줘야 한다. 금, 채권, 주식, 부동산, 미술품 등 여러 모습 중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형태를 바꿔야 한다. 어떤 탈을 씌울 건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느 판에서 놀아야 할 지 그에 맞는 탈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시장마다 판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은 제로섬 게임과 같고, 주식시장은 그 성향이 약한 편이고 미술품 시장은 소수의 독점판이다. 2024. 4. 19. [에세이] 무엇을 팔 것인가 남자와 여자의 소비성향은 차이가 있다. 남자의 경우 기술집약적 생산품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반면, 여자의 경우 외적인 디자인을 더 신경쓴다. 때문에 화장품 및 의류의 소비가 많으며 빵이나 떡볶이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남성층을 타겟으로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우산이라도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고어텍스 기술로 우산의 천이 쉽게 젖지 않고 한번 물기를 털어내면 쉽게 말릴 수 있다거나.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많았던 이유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빵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칼로리 높은 음식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감정변화를 안정시킨다. 떡볶이가 잘 팔리는 건 맵다는 특성도 있지만 높은 칼로리.. 2023. 10. 28.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