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직관3 [에세이]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방법 관성대로 사는 것도 좋다. 거스를 만큼의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면 굳이 애쓸 필요 없다. 그런 선택도 살면서 몇 번 되지 않는다. 인간 본능이 그렇다. 리스크를 감수하며 도전하는 것은 순간의 판단의 역할이 크다. 관성을 벗어나 살고 싶다면 직관에 따르는 것이 좋다. 많은 것을 생각하는 건 직관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하위조건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선택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고 미래를 그리는 일과 같이 직관을 방해하는 요소는 치워야 한다.돌이켜보면 우리의 삶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는 직관에 기댄 선택들이었다. 좋아하니까 고백했고, 싫어져서 이별을 말했고, 합격에 대한 기대 없이 면접을 보러가 즐겁게 말하고 나왔고. 직관을 기반으로 행동했을 때 달라졌음을 우린 안다. 2024. 11. 27. [에세이] 흥미 없으면 놓아버려라 재미를 찾아야 한다. 무언가를 하는데 흥미가 없다면 포기하는 편이 낫다. 오랜만에 만난 모임이 재미가 없거나, 헌팅해서 만난 사람과 나누는 대화가 흥미없다면 과감하게 관두는 게 마음 편하다. 태어난 이상 기왕이면 삶을 재밌게 사는 것이 낫지 않은가. 무엇을 하던 간에 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결과를 낳는 건 불가능하다. 삶의 주체는 나다. 내가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 직감은 사는 동안 쌓여진 경험에서 나오는 판단력이다. 나의 직감을 믿을 필요가 있다. 재미가 없다면, 흥미를 느끼지 못하겠다면 포기하는 게 좋다. 포기가 꼭 나쁜 선택은 아니다. 재미없으면 과감하게 놓아야 한다. 2022. 8. 23. [에세이] 긍정결과에는 이유가 없다. 사람들에게 “본인이 내린 선택에 있어,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도출되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 ‘그렇다’라고 답한다. 충분히 숙고하고 판단한 결과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말대로라면 어떤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판단하는 과정에서는 이성적 사고가 요구되고, 이를 통해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결정하고서 그 결정한 이유를 찾는다. 선택에 있어 숙고하는 과정이 진행된다면, 결국엔 안하겠다는 말이다. 생각하고 계산하는 건, 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적절한 이유를 찾는 과정이다. 결과는 당연히 “안한다”로 도출이 된다.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복잡한 사고과정을 거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본인의 직관에 따른 결과다. 2022. 3.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