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진로4

[에세이] 즐거움을 쫓아라. “축제 없는 인생은 여관이 없는 긴 여정과 같다.” - 데모크리토스 몽골이 전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건 무엇이었을까. 말린 육포, 작은 활 등 짐을 가벼이한 빠른 기동력이 한몫했지만, 역참제도의 운영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역참을 통해 무역을 실시했고 통신과 교통 그리고 물류까지 통제할 수 있었기에 넓은 대륙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긴 대륙을 지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장거리를 가기 위해서 템포를 조절해야 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역참이 필요하다. 삶은 짧다. 즐거움이 없다면 짧은 삶의 의미는 희미해질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억을 쌓기 위해서다. 돈을 버는 것도 맞다. 먹고 살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그건 일차적인 생존욕구의 문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삶.. 2023. 2. 5.
[에세이] 정해줄 수 없다. 훈수두는 사람이 꽤 많다. 그들은 남에게 조언하는 걸 좋아한다. 특히나, 아는 사람 혹은 자식을 얘기하면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런 소음들은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말대로 따른다고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다. 실패하면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함부로 말한다. 인생은 온라인 게임이 아니다. 무언가를 성공한다고 정해진 보상이 주어지거나 그러지 않는다. 정해진 일도 없다. 마치 정해진 길이 있는 것처럼 훈수를 두면 안 된다. 정해진 꿈이 없고, 무얼 잘하는 지 모르는 청춘들이 대다수다. 이들에게 선택지를 제시해줄 뿐이지, 길을 정해주면 안 된다. 본인들도 방황하던 삶이 있었고, 그 고민을 안고 살았던 적이 있으면서, 어떻게 타인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나. 모두가 똑같이 겪는 거다. 나이대별로 겪는 게 있다.. 2022. 7. 27.
[에세이] 다양한 것을 시도하려는 이유 각자 꾸었던 꿈이 있을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어린시절 꿈은 소방관, 경찰관 정말 다양했다. 나는 꿈이란 게 딱히 없었다. 명사로 정해진 직업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있다고만 들었지,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어느 날 노래부르는 게 꿈이었던 적이 있었다. 어린 시절 나름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본 기억이 난다. 직업이란 하나의 명사가 아닌, 노래를 부른다는 동사형태의 꿈을 가졌던 적 이후로 직업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누군가 지금 나의 꿈을 물어본다면,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지?”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어떤 사람이다. 무엇을 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제멋대로 분류한다. 그런 분류 속에 나는 필터링이 되지 않는 사람이고 싶다. 사람이란 존재는 원래 복.. 2022. 4. 14.
[에세이] 확신은 빠를 수록 좋다. 대부분의 남성은 군복무를 마치면 23살이고, 아직 학업이 남아있다. 여성의 경우, 23살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한다. 이게 보통의 루트다. 물리적 시간의 차이로 남성의 취업이 당연히 늦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고민의 시간까지 더해지면, 더 늦어진다. 빠르면 27살, 늦으면 여러 번의 이직을 거쳐 30대에 안정적으로 직장을 잡기도 한다.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버려지는 시간이다. 돌아보면, 고민했던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사람이 몇 있다.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다면,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관련직종의 사람에게 무작정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릴 적, 인터뷰를 해오라는 방학숙제를 생각해보면, 뭐가 그리 당당했는 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다가가서 질문했다.. 2021. 11. 13.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