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체계5 [에세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 걸맞는 대우를 받지 않으면 노력할 이유가 없다. 열심히 하는 건 좋다. 열정적이면 나쁠 것이 없다. 돌고 돈다. 다만, 그걸 상대나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없더라도, 노력을 인정해준다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많은 요구에는 큰 대우가 필요하다. 또 그만큼 많은 책임이 따른다. 적절한 인센티브는 노력하는 원동력을 만든다.이것이 자연스레 정착이 되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성과급 체계는 상대의 동기부여를 자극한다. 노력을 인정해주겠다는 일종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돈은 신뢰의 가치다. 돈을 주겠다는 건 믿음을 주겠다는 의미다. 잘한 만큼 비용을 주는 건, 그에 상응하는 크기로 상대를 신뢰하고 있다는 말이다. 노력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 2023. 12. 3. [에세이] 체계적으로 움직여라 주먹구구식의 방법은 퇴보의 지름길이다. 직관에 기대어 처리하는 시스템은 쓰레기다. 이런 형태는 자연스레 인간에게 부담이 가중되며 사람의 노동력이 갉아먹힌다. 무너지는 건 금방이다. 인간은 체계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기계와 가까워질 때 생산성이 높아지며, 기계는 인간미가 생길 때 가치가 발생한다. 이 둘은 서로를 닮아가야 하는 운명이다. 어찌됐건,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 의원, 병원, 종합병원. 평가 등급에 따라 시스템이 다르다. 인증평가가 3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병원은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를 한다. 특히 의료 시스템에 있어 많은 주의를 요하는데 병원의 존폐여부까지 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은 한동안 상급종합병원 타이틀을 반납해야 했다. 신생아실 비위생적인.. 2023. 12. 2. [에세이] 체계를 갖춰야 하는 이유 체계가 있어야 한다. 인간에겐 게으름은 당연한 것이기에 이를 거스르기 위해서 시스템이 갖춰져있어야 한다. 주 5일 출근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 업무환경이 갖춰져있으며 시스템이 짜여져 있어서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 하던 지난 날에 과연 어떠했는가. 재택근무의 경우 집과 업무공간이 분리되어있지 않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난항을 겪었다. 즉,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기에 생겨난 현상이다. 출근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이도 적잖이 있었다. 내 집이지만 불편해진 것이다. 일정 시간은 업무를 하며 보내야 하기에 마음편히 쉴 수가 없다. 집에서 업무를 보면서도 이런 이슈들이 생겨난다. 그런데 회사에서조차 시스템이 없어 불편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다른 곳으로 떠나야 한다. 그 환경에 쉽게 물들고 사람이 변하게.. 2023. 9. 4. [에세이] 체계가 있어야 하는 이유 즉흥적으로 무언갈 하는 건 좋다. “배송은 고민만 늦출 뿐” 이란 이 말이 그런 방향에서 너무 와닿는 말이다. 다만 즉흥적인 것 안에서도 체계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정해진 프로세스 대로 따라갈 때, 인간은 안정감을 느낀다. 기준이 없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소설 책과 같은 자기계발서가 있다면, 책 읽을 맛이 안날 것이다. 잘 짜여진 목차가 아니더라도 나름 목차의 형태를 갖고 있어야 독자들도 책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능률적인 면을 끌어올리는 것이라면 더더욱 체계는 잡혀있어야 한다. 메뉴얼은 그래서 중요하다. 여행도 그렇다. 어느 정도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 간단한 여행지 정보도 없이, 무작정 가겠다는 건 시간, 비용 모두 버리는 거다. 사람은 쉽게 흔들린다. 자신을 믿기보다 시스템을 믿어야.. 2022. 2. 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