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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활동3

[에세이] 가성비 뛰어난 취미활동 글쓰기 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건 없다. 외국어의 경우 듣기와 말하기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리고 많은 시간까지 더해져야 한다. 투입량이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많아야 효과가 나타난다. 유학을 가는 이유는 투입과 산출의 양이 어쩔 수 없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언제 어디서든 쓰면 된다. 우리 말로 생각할 수 있다면 우리 글로 글을 쓰는 건 어렵지 않다. 우리말 만큼 우리 생각을 표현하기 쉬운 문자는 없다. 직관적이다. 때문에 그냥 쓰면 된다. 스마트폰이 당연해진 시대에서는 더더욱 쉽다. 플랫폼만 찾으면 된다. 한자문화권이었던 우리는 한글 덕분에 우리 모두가 표현의 자유를 얻었고 생각의 넓이를 키울 수 있었다. 한자를 사용했다면 아직도 까막눈이 많았을 거다. 글을 쓰는 건 한글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 2024. 5. 8.
[에세이] 입력과 출력은 다르다 해봐야 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하는 건 천지차이다. 입력은 쉬워도 출력은 어렵다. 가죽공예를 취미로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종종 본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 지 배우기 위함인데, 막상 해보면 잘 안 된다. 아직은 초보수준이라 별 볼 일 없다. 눈으로는 수십 개의 영상을 봐도 다 똑같다. 어떻게 하는 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걸 손으로 나타내려고 하니 쉽지 않다. 바느질도 꽤나 힘들다. 다음에도 또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든다. 세상에는 쉬운 게 그리 많지 않다. 쉬워보인다고 생각하면 직접 해보면 된다. 쉽다면 적성에 맞는 거다. 대부분의 일들은 기본적인 수준에 오르려면 일정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것들을 견뎌내야 한다. 가볍게 생각하는 건 실행력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2022. 11. 4.
[에세이] 바쁘게 살아야 하는 이유 바쁘게 살아야 한다. 삶이 지루하지 않으려면 그래야 한다. 외국어도 배우고, 악기도 배워보고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도 하면서 바쁘게 삶을 보내야 한다. 인생이 재밌으려면 바쁘게 사는 방법 밖에 없다. 부지런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서 나오는 거다. 잡기가 늘수록 나를 더 알게 된다. 어떤 사람인지 조금씩 명확해진다. 나를 알아가는 것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바쁘게 살아가야 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건 그런 거다. 나이가 들수록 활동력이 줄어든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잡기를 늘릴 수 있는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다재다능한 건 소수의 특별함이 아니다. 기초수준의 지식은 노력만 투입하면 얻을 수 있다. 여러 분야의 지식을 기본수준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다. 타인과 간단하게 대화할 정도를 목표로 두고 배움을..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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