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권도1 [에세이] 변하지 않는 건 없다. 도쿄올림픽 태권도 종목을 봤다. 기대하던 선수들이 대부분 탈락을 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한때는 태권도를 사랑 그 이상으로 대했던 스포츠였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도 있지만, 놀란 것도 많았다. 전과는 너무도 달라진 경기방식이 조금은 낯설었다. 과거에 알던 태권도와는 많이도 달랐다. 주먹으로 몸통가격 하면 점수로 인정 되는 것과 넘어지면 감점되는, 변경된 점수체계 그리고 달라진 도복의 형태. 시간이 많이 흘렀음을 새삼 느낀 순간이었다. 예전에는 발바꾸는 등 계속해서 스탭을 밟으며, 빠른 경기운영이 많았다. 요즘은 거리두며 탐색하는 형태의 운영방식으로 바뀐 것 같다. 기술 역시, 뒤돌려차기의 화려한 기술보다는 돌려차기 옆차기 정도만 오간다.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경기운영도 많이 변화했음을 느꼈다... 2021. 8.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