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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마케터로 살아가야 한다. 마케터로 살아가야 한다. 영업사원은 영업직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판매를 위해서 마케팅적 관점이 필요하다. 마케팅과 영업은 같은 맥락에 있다. 아직도 많은 기업들은 이 둘을 나눠놓고 있는데 따로 있는다고 효율이 생기지 않는다. 영업을 위해선 마케팅이 선행되어야 한다.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영업을 할 지를 생각해봐야 된다. 그러기 위해선 영업의 시선도 필요하다. 영업은 마케팅의 의도와 전략을 이해하고 영업에 나서야 하는데 마케팅 전략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은 설득을 위한 논리 구조를 짜는 것이다. 코드를 짜고 최종 UI는 영업직이 보여주는 것이다. 도출되는 결과 값은 영업사원이 보여줄 지언정 마케팅에서 출발했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영업부서와 마케팅 부서는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 2025. 1. 31.
[에세이] 어떻게 팔 것인가 포장의 효과는 크다. 제품의 품질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마케팅에 따라 품질이 좋지 않아도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크록스가 대표적인 예다. 폐타이어를 신는 느낌의 착화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는다. 잠깐의 외출용으로 신기도 하지만 나들이와 같이 일상에서도 당연하게 신는다.딱딱한 고무 슬리퍼가 5만원 대이다.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 상호간 이해가 맞아 떨어져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은 한다. 크록스는 뚫려있는 구멍에 단추같은 악세서리를 끼울 수 있다며 홍보를 했다. 1020 세대의 취향과 맞았던 것도 큰 효과였다. 원래 그런 제품이었으니 착화감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없다. 슬리퍼로 생각하기에 말랑한 착용감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이가 없다. 때문에 크록스는 푹.. 2024. 12. 18.
[에세이] 영업자의 능력은 여기서 나뉜다. 기업과 기업의 관계,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 접근 방식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기업과 기업의 관계에서는 마냥 콧대만 높아서는 안 된다. 소비자 앞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게 핵심이다. 영업자의 능력은 여기서 갈린다. 인간적인 설득이 가능해야 그 뒤를 생각할 수 있다. 기업은 냉정한 존재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 있는 사람은 다르다. 소비자는 한 대상만 신경쓰면 되지만, 기업은 전체를 아울러야 하는 차이가 있다. 기업을 상대할 때는 약간의 구애와 협상이 담겨야 하고, 소비자를 대할 때는 구애를 하되, 밀당이 필요하다. 충성고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은 많은 매출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빈자리가 크다. 기업의 구매는 장기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단기 계약을 맺게 되면 매출의.. 2024. 12. 5.
[에세이] 장사해야 할 대상을 찾아라 요청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겐 잘해줘봤자 겨우 본전이다. 대개, 문의사항으로만 자기 할 말만 하고 리뷰는 남기지 않는다. 애써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신경써도 알아주지 않는다.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충 하라는 건 아니다. 할 도리만 하고 그 이상의 대화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내 품을 내어줄 이유가 없다. 적당히 대응하고 자르는 편이 낫다. 반면, 요구사항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가가 온다. 가끔 리뷰를 작성하기도 한다. 별점만 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간단하게 한줄 정도 작성하는 사람도 있다. 모두에게 적당히 품을 내어주다보면 돌아오는 사람이 있다.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 먼저 내어주어야 한다. 물..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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