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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2

[에세이] 편안함이 불편함으로 바뀌는 것 극단으로 향할 수록 해결방법은 0으로 수렴한다. 좋은 쪽으로건 나쁜 쪽으로건 끝을 향하면 방법이 없다. 중간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게 어렵다. 정보는 쏟아져 나오지만 그걸 판단하고 받아들일 마음은 없어 극단으로 향한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도 작가의 사연만 늘어놓는 에세이 책만 골라 읽는 사람이 있고, 베스트셀러만 찾아 읽는 사람도 있다. 팝송만 듣는 사람이 있고 발라드만 찾아듣는 사람도 있다. 그게 편하고 편한 걸 좋다고 인식해서 그렇다.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다.이것이 나쁜 건 아니다. 편한 것을 위해 택한다면 문제될 거 없다. 다만 그걸 나에게만 적용해야 한다. 남에게 공감을 요구해선 안 된다. 편안함은 다른 누구에겐 불편함이 된다. 불편을 견딜 때 다양성을 이해하고 .. 2025. 2. 4.
[에세이] 요즘 남자답게라는 표현은 요즘, 줄어들고 있다.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다.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은 제각기 다르다. 때문에 성 역할에 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다. 당연하다. 페미니즘은 상식이 아니다. 모두가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것들은 문제를 안고있다. 가부장적인 사회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어려웠다는 문제를 갖고 있었다. 페미니즘은 현대여성이 피해자라는 인식이 만연하다는 문제가 있다.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며, PC에 물든 사람도 있다. 백설공주가 백인만 있을 수 없다. 흑인 백설공주도 있어야 한다와 같이 피곤하게 만드는. 이상한 사상들이 판치는 요즘, 세대갈등과 남녀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과연 사이비 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사람을 망치는 것은 둘다 별반 다르지 않다.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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