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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5

[에세이] 믿고 나아가라. 스스로를 믿어라, 자신을 위해 생각하라, 자신을 위해 행동하라, 자신을 위해 말하라, 너 자신이 되어라. - 마바 콜린스 내가 나다우려는 건 정말 어렵다. 인간의 마음은 수도없이 바뀐다. 시시각각 바뀌니 내가 누구인지 명확히 규정짓기 어렵다. 나를 알아야 나다우려고 노력이라도 할텐데, 곰곰이 생각해봐도 알다가도 모른다.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나를 사랑하는 건 정말 어렵다. 나를 위해서 무언가에 몰두하고 나아가야 한다. 그게 사랑이다. 내버려두는 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게 나를 이끌어나가는게 사랑이다. 나를 이끌 수 있도록 만드는 건 믿음이다. 할 수 있다는 믿음. 그런 생각을 갖고 단단히 마음 먹고 하려는 일에 뛰어들 때, 그때부터 시작된다. 내 생각을 당당히 말하고, .. 2024. 1. 4.
[에세이] 자기 생각을 강하게 믿으면 안되는 이유 연애를 안하겠다. 결혼을 안하겠다. 자녀를 갖지 않겠다. 이런 자기생각을 강하게 믿으면 안된다. 진리라고 여겼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게 되기도 한다. 풍화와 침식으로 바위가 깎여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자신의 생각은 변하지 않을 거라 확신하는 가. 인간은 오만하다.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다. 이성적 동물인가, 사회적 동물인가 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을 규정지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인간은 비합리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 이를 두고 욕망에 충실한 존재로 바라보니, 그 고뇌에 어느정도 답이 되었다. 내면에 깊이 숨어있는 자신의 욕망을 인지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 그 욕망이 수면 위로 오르는 순간, 연애를 하고 있을 것이며, 사랑을 찾아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게 될 것이다. 지금의 생각을 너.. 2021. 11. 27.
[에세이] 확신은 빠를 수록 좋다. 대부분의 남성은 군복무를 마치면 23살이고, 아직 학업이 남아있다. 여성의 경우, 23살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한다. 이게 보통의 루트다. 물리적 시간의 차이로 남성의 취업이 당연히 늦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고민의 시간까지 더해지면, 더 늦어진다. 빠르면 27살, 늦으면 여러 번의 이직을 거쳐 30대에 안정적으로 직장을 잡기도 한다.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어떻게 보면 버려지는 시간이다. 돌아보면, 고민했던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는 사람이 몇 있다.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다면, 빠른 판단이 중요하다. 관련직종의 사람에게 무작정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릴 적, 인터뷰를 해오라는 방학숙제를 생각해보면, 뭐가 그리 당당했는 지 모르는 사람에게 그냥 다가가서 질문했다.. 2021. 11. 13.
[에세이] 생각은 열어둬라. 살면서 생각은 수도없이 바뀐다. 하려던 것도 하기 싫어지고, 안하던 것도 하고 싶어지고 그런다. 그렇기에 생각을 너무 닫아둘 필요는 없다. 많이 후회하는 것들 중에 이런 사례들이 많다. 지금 자신의 생각을 너무 확신해서 생기는 경우다. 하기싫던 공부도 다시 하게된다. 편입공부라던가 반수 혹은 재수를 하는 이유가 그렇다. 연애만 하며 살겠다던 사람도, 갑자기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절대 아이를 갖지 않겠다던 마음도, 가임나이가 끝에 다다를 때 변하기도 한다. 생각은 열어둬야 한다. 사람 마음은 수십번도 더 바뀐다. 자신의 생각을 너무 확신하면 안된다. 사는 동안 경험은 계속된다. 여러 자극들 속에서, 나도 모르게 생각이 변하기도 한다. 열렬한 신념도 사소한 이유로 꺾일 수 있다. 삭막한 사막에도 꽃은 핀다.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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