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환경보호1 [에세이] 나를 위해서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캔과 투명 페트병을 수거 기기에 넣고 있다. 개당 10원이 적립된다. 열심히 기계에 투입한다.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니다. 기계에 캔과 페트병을 넣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른 사람이 먼저 대기하고 있으면 10분은 족히 넘게 걸린다. 하나씩 넣어야 되기 때문에 물리적인 소요시간이 크다.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것을 하는게 효율적이다. 분리수거 배출 날에 맞춰 한꺼번에 버리면 속도 편하고 간편하다. 그럼에도 따로 모아서 버리는 이유는 내가 오래살 것 같아서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버리는 거다. 내가 살 곳이니 내가 아끼지 않으면 안 된다. 자녀와 후대를 위한다는 말은 가식이다. 와닿지 않는 말로는 실천에 옮기기 힘들다. 가까운 미래에 살기 힘든 환경으로 바뀐다면, 고통스럽지 않은가... 2024. 7.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