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i2 [에세이] 인공지능 시대에서 우리가 할 일 “필연에게서 도망쳐 Run on” 아이유 신곡 “Love wins all”의 가사다. 위 가사를 영어로 번역하면 “Run away from the destiny.”정도로 바꿀 수 있다. 필연이란 뜻이 destiny로 바뀐다. 필연이란 단어가 운명이 된다. 해석에 있어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뭔가 탐탁치 않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필연”의 연은 복잡한 단어다. 단순히 운명이라고만 설명하기엔 찝찝함을 지울 수가 없다. 그렇다고 “inevitable”로 번역하기엔 형용사이기에 매끄럽게 풀어지지 않는다. “불가피한 것에서 도망쳐”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기에 뉘앙스가 달라진다. 언어란 건 그래서 어렵다. 고유의 문화가 녹아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둘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 앞으로 문화인, 예술인들이 해야할 방향.. 2024. 5. 3. [에세이] 인공지능이 도래한 지금, 갖춰야할 덕목 앞으로를 살면서 판단 능력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나만의 의견을 세우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라는 객체로서 세상에 존재하는 건 생각하고 말을 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말을 하는 것. 다가온 복잡한 시대에서 필수불가결 한 일이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이는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맹목적으로 남의 생각에 따라가기 바쁘다면 AI에게 잠식당하는 건 뻔한 결과다. 공유사회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소유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 시작은 내 생각부터다. 내 생각, 가치, 신념조차 제대로 갖지 못하면서 무얼 하겠는가. 열심히 말하고, 듣고, 생각하며 내 것을 소중히 해야 한다. 언제고 휘발되는게 머릿 속 생각들이다. 잘 정리해두어야 된다. 판단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듣고 정리하.. 2024.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