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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돈이 목표가 되어선 안 된다. 뚜렷한 자아실현의 기준이 없다면 좋은 기준점이 될 수 있으나, 반드시 무료함이 찾아온다. 조금 더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획이 있어야 인간으로써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정세권은 땅을 구매해 개량 한옥을 만들어 중산층, 서민층에게 집을 판매했다. 당시 할부라는 개념을 만들어 집을 구매하는데 부담을 덜어주었다. 대궐같이 크게 짓던 과거의 한옥 구조 형태에서 건물 한채만 남기고 그 안에 사랑방과 대청 온돌 등 모든 것을 집어넣었다.
가난한 우리 조선인들이 거주할 수 있게 되었고 한옥 안에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된다. 경성에는 수많은 한옥마을이 생겼고, 나고 자란 고향 땅을 떠나지 않아도 되었다. 정세권에게는 돈이 목표가 아니었다. 조선인들, 우리가 목표였던 것이다.
나만의 이익만을 좇다보면 누군가 피해볼 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기술 유출 등 비도덕적 행위를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더 넓은 시야에서 나의 목표를 정해보고 삶을 꾸려나가려 한다면 우리도 정세권 선생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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