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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작은 균열이 시스템을 망친다

by JW9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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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인드는 나에게만 적용해야 한다. 해보지 않은 것에 부딪혀보려는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일처리에 있어 이렇게 접근하면 안 된다. 업무를 나의 통제 밖에 두겠다는 의도를 가지는 것인데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다.

우당탕탕 처리해도 어찌저찌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그것이 효율적이었는가 또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따져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 처리 과정에서도 피로하고 피로한만큼 완성도가 떨어진 결과값이 나타난다.

시스템이 중요하다. 한번 잘못되면 고칠 방법이 거의 없다. 수많은 노력과 비용이 투입된다. 투입된만큼 변화가 일어나는 것도 또 아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 감당할 수 없는 크기까지 확장된다. 멍청한 관리자 한명이 회사 하나 파산시키는 건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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