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구강세척기를 사용했었다. 구강관리 때문이었다. 칫솔질 그리고 치간칫솔 이후 세척기를 사용했는데 가끔은 아팠다. 잇몸이 부어있는 곳에 물이 닿아서 그랬다. 구강검진을 받을 때 치과의사는 쓰지 말라고 했다. 오히려 아프기만 할 뿐이라며, 불편감만 늘 수 있다는 것이다.
맞다. 매번 구강검진을 받고 관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구강세척기는 괜한 마음에 구매해서 쓴 것이다.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였다. 칫솔과 치간칫솔, 치실로 충분히 관리가 되는데도 뭔가 꿍한 느낌이 들어서 마무리하는 느낌이 필요했던 거다.
구강세척기는 현재 방치 상태다. 세척기를 쓰는 것보다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다. 너무 애쓸 필요가 없다. 유전적으로 저마다 약한 부분이 있다. 적당한 관리만 할 뿐 그 이후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달라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 (0) | 2024.04.23 |
---|---|
[에세이] 더 큰 목표를 위해 참아라 (0) | 2024.04.22 |
[에세이] 쉼을 더할 때 알찬 시간이 된다 (1) | 2024.04.20 |
[에세이] 돈을 어디서 놀게 만들 것인가 (1) | 2024.04.19 |
[에세이] 어떤 기준으로 어떠한 삶을 꿈꾸는 가 (2) | 2024.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