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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일에 의심하고 경계하며 밝은 면보다 부정적인 측면을 쉽게 찾아낸다면 아이도 그럴 확률이 높다. 나의 기질을 숨기지 않으면 아이는 그걸 그대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겐 부모가 나의 전부다.
아이는 지금 느끼는 상황이나 감정을 모른다. 부모의 눈치를 보며 학습한다. 내가 넘어져서 우는 건 부모의 달래주려는 행동과 안쓰러워하는 표정 때문이고, 넘어져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건 부모가 크게 다친게 아니니 밝게 웃으며 괜찮다고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선 무던한 태도가 좋다. 하지만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는 밝은 태도가 필요하다. 넘어져도 괜찮다는 생각,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심어주려면 밝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튼튼한 사람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제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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