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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야할 것을 못했어도 괜찮다. 내일하면 된다. 자책보다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걸로 됐다. 체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선택과 집중의 대상을 더욱 좁힐 수밖에 없다. 그러면서 잃어야할 것들, 버려야할 것들이 생긴다.
놓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됐다. 그걸 꾸준히 하면 된다. 점점 속도는 더뎌지겠지만, 지루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대로 두면 된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퇴보하지 않고 유지하는 삶도 중요하다.
나를 나로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라면 꼭 잡고 있어야 한다. 운동, 독서 등 그 무엇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걸 잘 지켜내며 살아가는 것. 즐거운 삶이란 그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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