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리스토텔레스는 앎의 단계를 4개로 나눠 주장했다. 감각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경험을 거쳐 기술이 되고, 이 기술이 학문적 인식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진정한 앎은 학문적 인식을 뛰어넘는 지혜가 될 때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뭔가를 경험했다고 해서 그걸 잘 아는 게 아니다. 그 경험이 성공이어도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단순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뤄내지 않았다. 어느정도의 운도 따라주는 경우도 있고, 성공의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
멘토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의 성공경험을 그대로 수용하면 안된다. 그들도 성공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여나 자세하게 조언을 해주더라도 나에겐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듣는 사람은 이를 잘 가려서 들어야 한다. 참고할 것과 버려야할 것들을.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려면, 조언보다는 실전에 뛰어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뭘 알고 싶다면, 도전을 해보는 게 제일 속편한 방법이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성격이 잘 안바뀌는 이유 (0) | 2021.09.12 |
---|---|
[에세이] 조금만 해라 (0) | 2021.09.12 |
[에세이] 이런 건 경험하지 말아야 한다. (0) | 2021.09.12 |
[에세이] 고르고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0) | 2021.09.12 |
[에세이] 말만 많이하는 사람들 (0) | 2021.09.12 |
댓글